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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수도리입니다.
다시 듣는 실준반 강의 너무너무 좋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저는 임보가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번 2강이 쫙쫙 흡수되는 느낌이었고
적용해볼 점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한편으로 다 적용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된 것이 사실입니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교안처럼 잘 정리해놨다가
한번에는 다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차근차근 단계를 올리며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23년 1월 들었던 실준 강의는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 때는 100프로 중에 내가 당장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20~30프로 정도만 흡수해서 해보자라는 마음이 컸었고
실제로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참 잘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듣는 강의가 역시나 어렵습니다.
과거에는 아무것도 몰라 막연한 어려움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에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임보를 제대로 써야하는 이유를 강조해주시면서
시작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 같은 돈으로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 확신으로 지키고 기다릴 수 있다.
– 잃지 않고 더버는 투자를 반복할 수 있다.
이번 밥잘님께서는 모든 파트마다
단계별로 구분해서 정리해주셨고 목표도 잡아주셨어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튜터님 정말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
수강생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시고
저희 마음을 공감하시기 위해 고민을 하셨으면
이런 맞춤 강의를 해주실까 싶었어요.
강사님들도 사실 사람이고
준비하시는데 쉽지 않으실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임보를 잘 쓰기 위한 포커스로 고민하실 것 같은데
수강생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서는
이런 강의가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감사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한 단계 더 깊히 보면요~
이렇게 보면 입체적으로 보는거에요.
라고 알려주시는 것들이 대부분 지도에 함께 올려보면서
데이터를 교차시켜보는 것들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임보를 쓰면서 지역을 파악하고 현장을 나가서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또 현장에서 본 것들을 다시 돌아와서
임보와 연결시키는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 저의 문제점을 세세하게 드러내 주시면서
저의 가려운 부분을 잘 긁어주셨습니다.
투자 결론 부분도 굉장히 수준 높고 명료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단지분석과 비교평가를 어떻게 해야
결국 현장과 실전에서 연결되도록 쓰는 것인지
임보를 통해서 진정한 투자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임장보고서를 쓰고 앞마당이라는 것은
그 지역의 가치와 가격수준, 우선순위, 투자계획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되요.
강의를 듣고 임장도 가야하고
회사도 가야하고 임보도 써야하는데
임장을 가면 임보가 밀리고
임보를 쓰면 강의가 밀리고
강의후기를 쓰면 과제가 밀리고
조모임이 있고
랩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너무 공감이 되죠.
잘 쓰고 못쓰고는 중요하지 않아요.
임장보고서를 ‘쓰면’ 투자할 수 있어요.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위로가 되었습니다.
잘 쓰고 싶은 욕심에 제 스스로를 더 힘들게 했고
일정 관리도 많이 미흡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임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지도 몰라요.
조금은 내려놓고 알려주신대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준반 강의만의 매력과 인사이트가 있는 것 같아요.
강의 서두에도 말씀 해주셨지만
정말 중요해서 기본이라는 이야기가 점점 더 느껴집니다.
실준 강의는 두고두고 재수강할 생각이고
제 스스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수도 있는
그런 강의인 것 같습니다.
남은 3,4주차도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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