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강의_부동산 투자 강의 :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4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진수도리입니다.

5월이 쏜살같이 지나고
벌써 4주차 강의를 듣고 종강을 향해가고 있네요.

이번 4주차 강사님은 양파링 멘토님이셨고
강의 시작부터 자신감있게 소개해주신
‘전세 공략집’ 다운 강의였습니다.

작년 23년 3월에 열중반 수강을 처음 했었는데요.
제가 경험하고 보이는게 달라져서인지
아니면 정말로 강의가 달라진건지
예전에 제가 느꼈던 그 강의의 수준이 전혀 아니더라구요.

정말 제대로된 실전형 강의를 해주셨고
알려주신 것들만 잘 정리해서 적용해보면서
배운대로만 한다면 잔금 리스크를 대응할 수 있는
실력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전세는 매수하기 전부터!

너무 너무 와 닿았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작년 23년 11월에 1호기를 매수할 수 있었고
이후 사장님의 노력으로 전세 계약도 순조롭게
매매/전세 계약과 잔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진짜 운이 좋았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면서 다시 느꼈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저의 책상에 올려져있는
계약서를 여러번 다시 꺼내보면서
멘토님이 말씀해주시는 상황들과
나의 계약서 상황과 매칭해보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1호기를 진행하면서 겪었던
상황마다를 떠올리며 복기해보는 효과가 있었고
돌이켜보니 매물임장을 시작으로
매도자분과 협상 단계에서 주고 받은 연락,
중간 중간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것들,
전세 계약을 진행하기까지 상황들,
잔금일정, 중도금 협상, 법무사 섭외, 점유자 인계 등
모든 상황에서 사장님이 얼마나 노련하게
중개를 해주셨는지 새삼 깊은 감사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이 구체적인 상황들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지만 저에게 굉장히 강렬하게
인상깊었던 부분이 바로 이 부분 이었습니다.

“전세는 매수하기 전부터 준비해야 해요.
매매계약서 작성하고 나서 고민하면 늦어요!”

정말 다행이었던 것은 1호기 매물임장을 하면서
첫 투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었는지
사장님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주변 단지들의 전세 가격이나 1등 물건으로 만들기 위해
가격 적정성부터 수리 여부 등에 대해
작은 것 부터 하나하나 잘 풀어나갔던 것이
강의를 들으면서 이제야 다시 떠오르게 되더라구요.

이번 강의를 듣지 않았더라면
겸손하지 못하고 그저 시장이 좋았고 운이 좋았을거라는
생각만 남기고 다음 투자할 때 고생 꽤나 할 수 있었겠다
하는 안도감이 스쳤습니다.

BM : 투자의 완성은 전세 빼기. 매수 고려시 필히 1등 전세 물건 조건 따지기(단생공)

 

내가 채워야할 실력

저 뿐만 아니라 많이 어려워하는 점이
바로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이란 것은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저는 무엇이든 준비가 되지 않으면
훨씬 더 긴장하고, 막연해하고 실수도 많아지는 타입인데요.

공급 리스크 관리에 대한 부분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워도 배워도 여전히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라서
가급적 피하려고 하는 제 자신이 보이곤 합니다.

이번 4주차 멘토님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공급 리스크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이게 반복이 되다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리스크가 크면 기대해볼 수 있는 수익이 크다는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아직은 제 스스로에 대한 실력을
좀 더 검증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은 오히려 잘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내 스스로를 끊임 없이 돌아보고 검토해보면서
한가지씩만 추가 경험치를 쌓아보자는 생각을
다짐 할 수 있었습니다.

 

전세 임대를 잘 다룰 줄 안다는 것

해주신 말씀 중에 제일 혹 했습니다.
와 내가 저런 투자자가 된다면?
너무 행복하자나….

각각의 상황별 메뉴얼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서
전혀 흔들림 없고 중개소 현장에서 마저도
막힘없이 대응할 수 있다면 두려울게 없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경험치가 적은 저는, 경험 전에 최대한
간접 경험(동료의 상황 관심 갖기, 돈독모 무한 참여)을 통해
아는 상황을 많이 늘려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전세 관련 강의는 개인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꼭 필요한 핵심만을 골라 모아주셨고
잘 정리해서 필요할 때마다 잘 꺼내볼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집은 개별 물건이에요.
어떤 사연으로 어떤 물건들이 튀어나올지 몰라요.”

“불편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없어요.
결국 내 입에서 나와야 이루어져요.”

투자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
투자자의 사고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좋은 말씀을 잘 담아주셔서 정말 감사함을 느낍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번 열중반이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월부에서 듣는 설레었던 첫 강의였을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생각했던 것 보다
해야할 것(강의, 독서, 후기, 조모임)들이 너무 벅차서
앞으로 헤쳐나갈 날들이 두려움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열중반과 함께한 이번 5월이
굉장히 피곤한 한 달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졸리고 뻑뻑한 눈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마음 속에는 풍요로움으로 가득했습니다.

얼마전 월부TV 유튜브에서 이하영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게 떠올라서 풍요로움이라는 단어를 써봤습니다.

나의 생각을 나누고
나의 행위를 베풀고
감사의 마음을 하는거
나.베.감

이게 바로 나의 마음을 풍요로 채우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하시더라구요.

부족하지만 동료들에게 나의 생각을 나눴고,
내가 할 수 있는 행위를 베풀고,
정말 열심히 나눠주시는 많은 열중 동료분들과
또 잠은 주무시는지도 모르는 슈퍼 튜터님 두 분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힘들어도 할 수 있다며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서로 공감해주려 하시고
배우려는 열정과 의지도 높아서
수 많은 질문과 답변이 왔다갔다하고
가족과 일, 육아 등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해야할 것을 매일매일 쌓아간 한 달을 가득 채운
우리 33조 조원분들 덕분에
이 마음을 잘 간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풍요로움 더 크게 채워가면서
앞으로의 투자 생활을 이어갈 때,
더 많은 즐거움과 잘함(성과)이 동반될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참 감사한 열중37기 마지막 주차 강의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