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_부동산 투자 강의 :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4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진수도리입니다.

 

노후대비 열기 강의는 클래식의 정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책도 읽다보면 오래전에 쓰여진 것들이

여전히 인사이트가 변하지 않고

시대와 무관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너바나 멘토님의 강의가 꼭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이 2번째 밖에 되지 않았지만

우수 후기로도 소개되었던 우리 카만사 조장님께서는

무려 10번째 열기를 수강하고 계신다고 하시죠.

너무 너무 너무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수차례를 반복해서 듣는다는 것이

제 생각에는 ‘태도’ 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부족하다는 겸손한 태도가 있어야만

다시 들으면서 내 행동에 다시 대입해보고

깨닫고 다시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할 수 있는 것 같거든요.

 

 

명품 세일 기간

 

명품..100만원 200만원짜리.. 많게는 천만원짜리?!

저는 이런 명품을 사본적이 없지만 ㅋㅋ

이렇게 몇백만원짜리를 구매할때도

오픈런을 위해 아침 일찍 설레는 마음을 가득안고 뛰어가는데,

 

몇억~ 십수억짜리 집을 사는데

이렇게 아침 일찍 뛰어가서 사보신 적 있나요?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저 역시도 행동은 가만히 앉아서 ‘인터넷쇼핑’만

하는 것이 아닌지 반성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남들이 찾아내지 못하는

‘장부물건’ 즉, 좋은 물건은 발로 뛰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내가 그대로 행동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사님들께서 행동에 대해 정말 많이 강조해주시는데

왜 이렇게 행동으로 이어질때 걸리는 것이 많을까요.

카만사 조장님께 겸손한 태도를 배워야겠습니다..ㅠㅠ

 

 

 

자본주의를 알려주는 학교

 

제가 월부 환경에 정말 감사한게 이 부분입니다.

 

월부를 통해서 자본주의를 알게 되었고

자본주의가 얼마나 잔인한 시스템인지

너바나님께서 강의에서도 동영상까지 보여주셨죠.

 

제가 만약 월부를 알지 못했더라면

내 인생에 어떤 위기가 있는지도 모른체

이 전의 관성에 맡긴 인생을 살고 있을 모습이 떠오릅니다.

 

 

“일반 고등학교, 대학교는 좋은 직장을 가는 방법을 배운다면,

월부는 돈 그릇을 키우는 학교입니다.” -너바나 멘토님

 

돈을 주고 배우려고 해도

이런 커뮤니티가 없었다면

우리가 마주할 자본주의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아찔합니다.

 

이제는 알게 되었으니 행동을 해야할 단계죠.

 

 

 

회고와 복기

 

멘토님께서 사수분의 경험담을 들려주셨죠.

 

저도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회사에서 가깝게 지내는 차장님과 이야기를 종종하곤 합니다.

 

오래 전 나름의 투자를 진행하셨고

요즘은 저에게 질문도 하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엄청 공감이 되었습니다.

 

멘토님의 사수분도 그렇고

저의 회사 동료 차장님도 그렇고

인생에서 굉장히 중대한 결정이셨을테고

쉽게 내린 판단은 아니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려운 결정을 하고 나서도 결과에 대해서는

막연한(?) 책임을 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월부에서 배우지 않았더라면 똑같았을 것 같네요.

아뇨, 심지어 투자를 안 했겠죠?…ㅎㅎ

 

내가 투자자라고 진정 말할 수 있으려면

회고와 복기는 필수라는 것을 너무나 공감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1호기를 진행할 수 있었고

다행히 거인의 어깨를 빌려 한 번 필터링되었긴 하지만

2호기, 3호기를 통해 실력이 올라가려면

꼭 필요한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원하는 ‘독립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을테니까요.

 

이 보다 더 잘할 수 없을까?

저도 이 의문을 가지고 모든 과정을 돌아보는

복기의 과정을 해봤었는데요.

이 복기도 연습을 해야겠더라구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0308179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1호기 매매계약 경험 -진수도리]

 

BM : 실전 경험담 필사 2회/주, 100개/년

 

 

 

마음먹고 못 뺀적이 한 번도 없다.

 

아직 거래 경험이 많지 않아서

잔금에 대한 두려움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멘토님의 이 한마디가 참 위로가 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방법은 있다는 거니까요.

 

배운대로만 한다면 잘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렵우면서도 충분히 용기내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월부 환경 안에서 만났던 선배님들과

물어볼 수 있는 튜터님들이 계시고

수 많은 동료분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두려움 보다는 저의 행동에만 집중한다면

뚜벅뚜벅 잘 걸어갈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일희일비 하지 않는 것

 

위의 두려운 마음과도 연관된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요.

 

10억 이상 벌어갈 투자자라면

꼭 필요한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아직은 일희일비라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싶습니다.

 

전세가 안 빠져서 조급한 마음을 가지는 것도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고 접근해야 하는지,

개인적으로 힘든 상황이 닥쳐도,

또 가격이 떨어져서 마음이 힘들때도…

 

그러나 중요한 핵심은 우리가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모든 일들은 다 대응할 수 있고,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나가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전달 해주신다고 받아 들였습니다.

 

이 꽉 깨물고…

라는 표현을 해주셨는데요.

 

소중한 가족에게 나의 목표를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해주시면서 마인드를 다져 주셨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일들이 다가올지

두렵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내가 이렇게 꾸준히 독강임투하면서 실력을 쌓아간다면

다가올 수 많은 상황에 대해서도

다 이겨낼 수 있겠지 하면서요.

 

아직은 한참 모자란 새싹이지만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서 원하는 목표에

다다르기까지의 시간이

 

행복한 여정이 될지

고통의 여정이 될지는

 

제 스스로에게 달려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BM : 독서 루틴 철저하게 지키기, 4.2권/월, 50권/년

 

 

 

훌륭한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해서 감사합니다.

 

저도 카만사 조장님처럼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고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면서

몇 번이고 재수강을 해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열기 77기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만나길 소망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