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대비_부동산 투자 강의 :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1주차 강의 후기

노후대비

 

안녕하세요.
진수도리입니다.

노후대비를 위한 열기 강의를 재수강을 하면서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결심하고
첫 강의를 들었던 그 때가 생각이 나고
지난 세월동안 정말 인생이 많이 달라졌구나..
정말 감사하기도 하고,
세월이 진짜 빠르구나 싶기도 합니다.

특히나 너바나님 강의는 반성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질 높은 시간 관리, 수면 관리, 루틴 등
행동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고도화 시키기 위한 것들을 돌아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기본을 점검하기에는 너무나 적합한 강의이고
뭐든지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 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클래식

점점 공부를 해가면서 클래식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결과를 보고 과거를 복기하려고 합니다.
저 또한 이런 마음이 굉장히 큰데요.

예를들어, 수학 시험 공부를 좀 해서 100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근데 저는 100점을 맞아서 시험을 봤던 범위에 대해서
‘마스터’ 했다고 착각하게 되는 겁니다.

글을 쓰면서도 이게 얼마나 경솔한 태도였는지
부끄럽기도 하네요…

멘토님께서 ‘Not A, But B’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죠.
나는 그럼 B를 깨달았나,
깨닫고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내 자신에게 부끄럼이 없나,
운명이 바뀔 정도의 태도가 준비되었나..

클래식한 강의는 이러한 과정의 본질을 터치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너바나님의 강의가 소중하고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내가 쌓아온 19개월

또 투자의 본질을 상기 시켜주시면서
내가 한 행동과 결과들은 투기였는지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게’ 되지 않는 투자는 투기나 다름 없어요.

이 두 가지 투자의 본질을 말씀해 주셨는데
두 가지 확실하게 모두 만족할 수 있는가,
내 스스로 투기꾼이 아닌
투자자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가,
그 동안 공부했던 시간을 무색하게 만들진 않을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BM : 임보 결론 파트에 ‘투자의 본질’ 점검 삽입, 7월 임보부터 적용

 

내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사업

사업과 부동산을 잠깐 비교해주셨는데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부를 알게된 계기를 돌아보면
당시에 내가 바라던 욕구와 기회가 맞물려
참 우연찮게 부동산 투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 기회가 사업이라는 것으로 왔었으면
지금 나는 컨트롤하지 못하는 영역에서
더욱 허우적 거렸을수도 있겠다 생각해보니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런 감사한 환경 안에서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지 못하고
컨트롤하지 못하는 영역에 대해
고민하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는 더블인컴이 아니니까,
나는 지방에 살고 있으니까,
나는 광클 잘 못하니까,
나는 잠이 많으니까,

이런 나만의 프레임에 갇혀 놓치고 있는
더 중요한 관리 가능한 영역을 바로 잡아야겠습니다.

 

각자의 고집과 주관

고집 그리고 주관

이 단어들을 듣는 순간,
저는 약간의 방어적인 생각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나는 고집…없는데?

너바나님은 어떻게 이런 부분까지 캐치해서
강의에 녹여주셨는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해서 각종 구기종목을 즐겨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잘하는 운동도 있는데
잘하게된 그 과정을 떠올려보면

운동은 기본과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들 아실겁니다.
이 자세를 수정하는 것이 보통 괴로운 것이 아닙니다.
내가 그 동안 가졌던 습관을 내려놓고
배우고자 하는 종목에 특화된 굳은 살을 키워내야 하는데
사실 이 과정이 제일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굳은 살을 키워내고 나면
안되던 기술들이 체득이 되고
점점 즐길 수 있게 되었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다시 떠올려보면
가장 크게 도움이 되었던 마음이
잘하고 싶은 욕구였던 것 같습니다.

함께 운동을 하는 친구나 동료 중에
이럴땐 어떻게 하는지, 내 자세가 어떤지
봐달라고 하면서 고쳐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나는 아직 못해, 초보라서 배우는 단계야
라는 겸손의 마음으로 비워지고 나서
새로운 기술로 채워졌던 것입니다.

30년이 넘게 전혀 모르던
투자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해 이제 막 배우면서
잘하는 분들을 따라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데
때로는 망각할 때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 들은 강의를 통해서
이 겸손의 마음을 다시 한 번 강하게 새기면서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실전(시장)에서 깨지지(망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이제 막 월부라는 환경을 접하면서
정신도 없고 긴가민가 하는 동료분들이
참 많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꼭 전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월부라서 다행이다라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좋은 조직이나 커뮤니티가 많이 있지만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곳 중에서는
(제가 나름 그래도 경험부자여서..)
가장 실력이 있고,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결과를 낼 수 있는 검증이 된 환경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월부를 통해서 돈을 많이 벌려고 왔지만
인생을 배우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동료들과도
많이 이야기 하곤 합니다.

저도 다시 한번 열기 강의를 들으며
이제 막 첫 수강을 하는 것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비워서
새로운 것을 다시 채워봐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함께하는 열기 동료분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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